
Jayuro Country Club Review | Daehan–Min-guk Course
비 예보 속 강행한 새벽 첫 티업
2025년 9월 6일 토요일, 자유로CC 대한–민국 코스에서 06:25 첫 티업으로 라운딩을 시작하였습니다.
전날부터 비 예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플레이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습니다.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면 해보자는 마음으로 출발했지요.
초반 홀에서는 흐리기만 하던 날씨가 4번홀부터 본격적으로 비로 바뀌었고, 9번홀에서는 그린이 잠기면서 중도 홀아웃하게 되었습니다.
아쉬움을 안고 샤워실로 향했지만, 나와 보니 맑게 갠 하늘이 반겨주더군요. 참 아이러니한 날씨였습니다.


자유로CC 소개 및 코스 구성
자유로CC는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감악산 자락에 위치한 퍼블릭 골프장으로, 수도권 서북부권에서 꽤 먼 위치에 있지만 **세 가지 코스(대한, 민국, 통일)**를 운영하며 총 27홀 규모를 자랑합니다.
- 대한 코스: 감악산 뷰와 해저드가 어우러진 전략적인 홀 배치
- 민국 코스: 산악과 평야 지형이 복합적으로 섞여 다양한 샷 구질 요구
- 통일 코스: 가장 전장이 길고 페널티 요소가 많은 챌린지형 코스
▶ 특히 이번 라운드는 대한 → 민국 코스 순서였으며, 두 코스 모두 전장 길이와 난이도 면에서 절대 만만치 않은 구성이었습니다.
날씨와 플레이 상황
처음엔 흐린 하늘 속에서 첫 샷을 시작했습니다. 4번홀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9번홀 그린이 침수되며 플레이가 불가한 상태로 변했습니다.
- 9홀 후 라운드를 중단하고 클럽하우스로 복귀
- 샤워 후 나오니 다시 맑게 개는 날씨
비로 인해 충분히 코스를 다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전반 홀 플레이만으로도 코스의 난이도와 매력을 느끼기엔 충분했습니다.
코스 컨디션 및 플레이 인상
페어웨이 & 잔디
자유로CC는 최근 전면적으로 조선잔디로 교체된 상태였습니다.
이번 라운드에서 확인한 바로는, 잔디 밀도도 촘촘하고 스탠스 안정감도 좋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는 페어웨이에서의 어드레스도 편안했습니다.
그린 컨디션
- 그린 스피드는 2.5~2.7 수준으로 들쑥날쑥한 편이었으며,
- 일부 홀은 그린이 죽어 있는 지점이 존재해 퍼팅 라인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잔디가 좋은 만큼 더 아쉬운 부분이었고, 비가 오지 않는 날 다시 확인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스 난이도
자유로CC는 전체적으로 초보자에게는 쉽지 않은 구성이며,
티샷 실수 시 세컨샷 거리가 매우 길어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정확한 티샷과 코스 매니지먼트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민국 코스는 페어웨이 폭이 좁고 러프가 깊은 구간도 있어, 페널티를 피하려면 보수적인 공략도 고려해야 하는 레이아웃입니다.


라운드 평가 및 추천 포인트
비록 날씨로 인해 9홀만 소화했지만, 아래와 같은 점에서 자유로CC는 재방문 의사가 충분한 골프장이었습니다.
- 수도권에서는 다소 거리가 있으나 27홀 규모로 운영되어 1박 2일 골프여행지로 적합
- 조선잔디 페어웨이와 뛰어난 전반 관리 상태
- 전략적 코스 구성, 다채로운 샷을 요구하는 홀 구성
▶ 다만 여름철에는 그늘 부족에 대한 후기가 많으므로, 여름 시즌에는 이른 티업 또는 준비물 철저히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라운드 요약
- 장소: 자유로CC (대한–민국 코스)
- 일시: 2025년 9월 6일 (토) 06:25 티업
- 날씨: 흐림 → 비 (4번홀부터 강수), 9번홀 침수로 홀 아웃
- 잔디: 조선잔디 (페어웨이 상태 우수)
- 그린: 스피드 2.5~2.7, 부분적으로 손상된 구역 존재
- 난이도: 중상급, 티샷 실패 시 리스크 큼
- 추천도: 비 없는 날 재방문 의사 있음. 골프 여행지로도 적합
English Summary
On September 6, 2025, I played the Daehan–Min-guk course at Jayuro Country Club with a 6:25 AM tee time. Despite a rain forecast, we went ahead — and sure enough, rain began on the 4th hole and forced us to stop after the 9th, due to a flooded green. Ironically, it cleared up again right after we left.
The fairways, recently replaced with Korean Zoysia grass, were in excellent condition. However, the greens had inconsistent speed (2.5–2.7) and patches of damage that affected putting.
The course is not beginner-friendly — tee shot errors often leave long second shots. Given the 27-hole layout and challenging design, this course would be a great destination for a 1-night, 2-round trip. I’d like to return on a dry day to fully experience the co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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