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스코어의 약 40퍼센트를 차지하는 퍼팅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요소는 바로 손과 클럽이 연결되는 퍼팅 그립입니다. 드라이버나 아이언 샷과 달리 퍼팅은 손목의 코킹과 힌징을 철저히 배제하고 어깨와 몸통의 진자 운동으로 스트로크를 완성해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일반 샷과 동일한 방식으로 퍼터를 잡거나 유행하는 그립을 무비판적으로 따라 하다가 임팩트 순간 페이스가 틀어지는 실수를 반복합니다. 트랙맨(TrackMan)과 퀸틱 볼롤(Quintic Ball Roll) 시스템의 실측 데이터에 따르면 퍼팅 성공률의 80퍼센트 이상은 임팩트 시점의 페이스 앵글 정렬에 달려 있습니다. 가장 대중적이고 오랜 전통을 지닌 방식은 리버스 오버랩(Reverse Overlap) 그립입니다. 왼손 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