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

로스트볼, 써도 될까? 직접 써보고 느낀 진짜 이야기

bbakgoo 2025. 10. 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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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d Golf Balls – Are They Worth It?

 


 

로스트볼이란?

 

로스트볼(lost ball)은 골프장에서 잃어버린 공을 수거하여 세척, 등급 분류 후 다시 판매하는 중고 골프공을 말합니다.

대개는 A+, A, B 등급으로 나뉘며, 외관상 손상 여부, 로고 상태, 광택 유무 등을 기준으로 분류됩니다.

 

가격은 신품 대비 30~70% 저렴한 경우가 많아, 연습용이나 비용 절감 목적으로 찾는 골퍼들이 많습니다.

 


 

직접 사용해본 로스트볼, 결과는?

 

최근 필드에서 로스트볼을 한 알씩 테스트해봤습니다.

외관상 멀쩡해 보이는 A+ 등급 볼이었고, 표면에는 눈에 띄는 흠집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드라이버로 타격했을 때 구질이 비정상적으로 흔들리거나 거리 손실이 발생하는 현상이 반복되었습니다.

 

결국 공을 확인해보니, 내부에 미세한 균열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손상이 발견되었습니다.

정상적인 볼처럼 보이지만 실제 내부 구조가 변형된 상태였던 것입니다.

 


 

로스트볼이 문제가 되는 이유

 

로스트볼은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도 다음과 같은 점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미세한 크랙이나 내부 구조 손상: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움
  • 습기나 오염에 장시간 노출: 볼의 탄성과 비행 특성 저하
  • 클럽별 일관성 저하: 동일 모델이라도 성능 편차 발생

 

특히 드라이버나 고탄도 샷에서 이상 반응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며, 아마추어 골퍼가 감을 익히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언제 로스트볼을 써도 괜찮을까?

 

그렇다고 모든 로스트볼이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로스트볼도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연습장이나 스크린골프에서 여러 볼을 테스트할 때
  • 퍼팅 연습용 볼을 다양하게 구비할 때
  • 볼 분실이 우려되는 초보자 라운드에서

 

하지만 실전 필드에서 자신의 샷 감각과 스코어를 중요시하는 골퍼라면,

신품 또는 성능이 보장된 볼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결론: 로스트볼, 싸다고 다 좋은 건 아니다

 

로스트볼은 분명 비용 면에서 매력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써본 결과, 특히 필드에서는 볼의 성능이 플레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며,

이상한 구질이나 거리 손실은 볼 탓일 수도 있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단순히 “싸니까 괜찮겠지”라는 생각보다는,

볼이 클럽만큼 중요한 장비라는 인식으로 접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nglish Summary

 

Lost balls (used golf balls) are often sold at discounted prices and can seem like a smart buy. However, after testing them during an actual round, I noticed erratic ball flights and reduced distance, especially with the driver. Some balls had invisible damage, possibly affecting internal structure. While they can be useful for practice, I do not recommend using them in real rounds where performance and consistency ma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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