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e-Tuning Driver Length with Internal Tip Adjustment
작업 개요
벤투스 블랙 시타용 샤프트를 원하는 고객이 있었다.
문제는 해당 샤프트가 45인치까지만 세팅 가능한 상태였다는 점이다.
고객은 45.25~45.5인치 느낌을 선호했지만,
버트 연장 방식은 밸런스 변화를 크게 만들 수 있었다.
그래서 다른 방식을 선택했다.
선택한 방법
헤드 내부 팁 끝 부분에 코르크를 약 0.2인치 삽입하여
실질적인 장착 길이를 45.2인치 수준으로 맞췄다.
이 방식의 목적은 단순 연장이 아니라:
- 길이 미세 보정
- 스윙웨이트 급변 방지
- 밸런스 변화 최소화
였다.
왜 버트 연장이 아닌 내부 보정이었는가
버트 연장을 하면:
- 총중량 증가
- 밸런스 포인트 변화
- 스윙웨이트 하락
이 동시에 발생한다.
반면 내부 팁 공간을 활용하면:
- 길이 보정은 가능
- 밸런스 변화는 최소
- 헤드 감각 유지
가 가능하다.
작업 중 체크 포인트
이 방식은 몇 가지 조건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 코르크는 단단하게 밀착
- 삽입 깊이 정확히 계산
- 에폭시 흐름 방해하지 않도록 위치 조정
- 실제 길이 실측 확인
단순히 넣는다고 끝나는 작업이 아니다.
결과
최종 길이는 45.2인치 수준.
스윙웨이트 변화는 미미했고,
체감 길이는 고객이 원하던 범위에 근접했다.
가장 중요한 점은
헤드 감각이 흐트러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번 작업에서 느낀 점
드라이버 세팅은 0.25인치 차이도 민감하다.
하지만 그 차이를 만드는 방식에 따라 결과는 완전히 달라진다.
- 단순 연장 vs 구조적 보정
- 수치 맞춤 vs 감각 유지
이번 작업은 후자에 가까웠다.
작업 정리
길이 보정은 무조건 연장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
헤드 감각을 유지하면서 수치를 맞추는 방법도 존재한다.
0.2인치의 차이였지만, 세팅 철학을 다시 점검하게 된 작업이었다.
English Summary
When a 45-inch driver shaft needed slight length adjustment, instead of butt extension, a 0.2-inch internal tip cork insertion was used. This method preserved swing weight balance while achieving desired playing length. Small adjustments can significantly affect feel and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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