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명문 회원제 골프장인 티클라우드CC는 한국의 전형적인 산악 지형을 살린 다이내믹한 레이아웃과 까다로운 그린으로 골퍼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습니다. 특히 해밀 코스와 비체 코스는 각각의 독창적인 흐름을 가지고 있어 정교한 샷 메이킹과 철저한 코스 매니지먼트를 요구하는 곳입니다. 최근 변덕스러운 기온 변화로 인해 많은 골프장들이 잔디 관리에 애를 먹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우려 섞인 마음으로 코스에 들어섰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온다습한 한국의 여름철에는 난지형 잔디인 조선잔디(들잔디)가 강한 생명력을 보여야 하지만, 최근의 이례적인 기후 흐름 속에서 일부 페어웨이가 몸살을 앓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마주한 티클라우드CC의 관리 상태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코스 관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