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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주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주말, 여러분은 어떤 골프 라이프를 즐기셨나요? 저는 실내 연습장에서 묵묵히 스윙 궤도를 점검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골프를 치다 보면 '겨울'이라는 계절이 참 야속하게 느껴집니다. 이제 막 감이 좀 잡히나 싶었는데 추위 때문에 강제로 필드와 멀어져야 하니까요. 그래서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겨울에는 골프채를 놓고 쉽니다. "따뜻해지면 다시 쳐야지" 하면서요.
하지만 프로들과 고수들은 압니다. 골프 실력은 필드가 아니라 '겨울 연습장'에서 는다는 것을요.
봄부터 가을까지는 라운딩 다니느라 바빠서 스윙을 교정할 시간이 없습니다. 당장 내일 필드 나가야 하는데 스윙 폼을 뜯어고칠 수는 없으니까요. 오직 라운딩이 없는 이 긴 겨울만이, 나의 잘못된 습관을 고치고 부족한 비거리를 늘릴 수 있는 **'기회의 시간'**입니다.
지금 춥다고 웅크리고 있으면, 내년 3월 첫 라운딩에서 작년과 똑같은 스코어를 적어내게 될 것입니다. 반면 남들이 쉴 때 흘린 땀방울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번 겨울 목표를 '견고한 하체 만들기'로 잡았습니다. 여러분의 이번 겨울 목표는 무엇인가요? 거창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퍼팅만큼은 자신 있게 만든다", "슬라이스는 잡는다" 등 한 가지 목표를 세우고 이 겨울을 뜨겁게 보내보세요.
내년 봄, 벚꽃이 흩날리는 페어웨이에서 누구보다 멋진 스윙을 뽐낼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다음 주에도 알찬 골프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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