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배울 때, 나는 항상 팔이 원을 그린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깨달음을 통해, 이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팔은 원을 그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팔은 단순히 옆으로 똑바로 올라갔다가 그대로 내려오는 동작을 반복할 뿐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원은 어디에서 만들어지는 걸까요? 바로 몸의 회전에서 비롯됩니다. 손은 직선으로 움직이지만, 몸이 회전하면서 결과적으로 원을 그리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이 기본적인 원리를 이제야 이해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동안 내가 쳐왔던 모든 공들이 무의미하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깨달음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내가 알고 있던 것을 뒤집고, 올바른 원리를 기반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잘못된 습관을 고치는 과정은 쉽지 않겠지만, 골프 스윙의 본질을 이해하고 나니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가 생깁니다.
골프는 이렇게 한 걸음씩 배워가는 과정이 아닐까요? 이번 교훈을 바탕으로 다시 연습장으로 나가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려 합니다.
English Translation
When learning golf, I always believed that the arm drew a circle. However, I recently realized how mistaken this notion was. In fact, the arm does not draw a circle. The arm simply moves straight up and down.
So, where does the circle come from? It’s created by the body’s rotation. While the hands move in a straight line, the body’s rotation gives the illusion of a circular motion. Now that I’ve come to understand this fundamental principle, it initially left me feeling disheartened. All the shots I’ve hit until now suddenly seemed meaningless.
However, this realization marks a new beginning. It’s an opportunity to discard incorrect habits and start anew based on the right principles. Although correcting these habits won’t be easy, understanding the essence of the golf swing gives me hope for growth.
Isn’t golf all about learning step by step? With this lesson in mind, I’m ready to head back to the practice range and embark on a new journe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