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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취소 및 골프계 최신 뉴스

bbakgoo 2025. 1. 26. 07:20

골프 팬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한 소식이 있습니다. LPGA 투어에서 박세리 선수의 이름을 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이 재정 문제로 인해 개최 두 달을 앞두고 전격 취소되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KLPGA 드림투어의 해외 개최,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진행 상황, 그리고 LPGA 투어 2025시즌 계획까지, 오늘 골프계에서 주목할 만한 뉴스를 정리해보았습니다.

LPGA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취소

LPGA 투어는 1월 25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이 개최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이유는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인 퍼힐스가 재정적 의무를 이행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 대회는 박세리 선수의 이름을 걸고 한국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결국 1년 만에 좌초되고 말았습니다.

KLPGA 드림투어, 인도네시아·필리핀에서 해외 개최

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가 해외에서도 열린다는 소식입니다. 2025년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다마이 인다 골프클럽 BSD코스에서 '인도네시아 여자오픈'이 개최되며,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레이디스 마스터즈'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는 KLPGA 투어의 글로벌 확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진행 중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즈 골프클럽 남코스에서는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이 진행 중입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900만 달러 규모로,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이 걸려 있어 선수들에게 중요한 경기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LPGA 투어, 2025 시즌 계획 발표

LPGA 투어는 2025시즌에 총 35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총상금 규모는 1억 3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LPGA 투어가 창설 75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더 많은 대회와 높은 상금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론

골프계는 연초부터 다양한 이슈로 뜨겁습니다. 박세리 선수의 이름을 딴 LPGA 대회가 아쉽게도 취소되었지만, KLPGA의 해외 진출, PGA 투어의 활발한 경기 진행, 그리고 LPGA의 새로운 시즌 계획은 골프 팬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일 것입니다. 앞으로도 흥미로운 골프 뉴스를 지속적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 English Summary

The LPGA Tour announced that the 'Purrhills Se-ri Pak Championship' has been canceled due to financial issues with the title sponsor, Purrhills. Meanwhile, the KLPGA Dream Tour will be held overseas in Indonesia and the Philippines, expanding its global reach. The PGA Tour's Farmers Insurance Open is currently underway at Torrey Pines Golf Club, with a total prize of $9 million. Additionally, the LPGA Tour has announced plans for the 2025 season, featuring 35 tournaments and a record-high total prize of $130 million. Stay tuned for more golf news!


 

오는 3월 열릴 예정이던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개최가 무산됐다. 사진은 대회 티 마커. [사진=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