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스윙에서 발견한 나쁜 습관과 교정 방법

골프 스윙에서의 루틴 동작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오늘 새로 알게 된 나쁜 습관은 반드시 기록해두고 고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처럼 비슷한 문제를 겪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공유합니다.

---

문제: 루틴 중 손목의 미세한 움직임

저의 스윙 루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빈스윙 한두 번
2. 코킹을 두세 번 하며 헤드 길 확인

코킹 동작 후, 헤드가 처음보다 살짝 닫혀 있는 것을 보고, 그립이 돌아간 줄 알고 다시 잡고 스윙을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립이 아닌 손목의 미세한 회전에서 발생한 것이었습니다.

---

상황 분석: 공이 우측으로 밀리고 말리는 이유

1. 우측으로 밀리는 현상
   • 상체가 타겟 방향으로 밀리며 발생한 현상이었습니다.
2. 공이 말리거나 당겨지는 현상
   • 공이 우측으로 밀릴 때 이를 보정하려고 왼손목이 과도하게 닫히는 동작이 원인.
   • 상체를 바로잡고 스윙했더니 왼손목의 로테이션이 과하게 작용해 공이 말리거나 당겨지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

해결 방법: 왼손목 타이밍 교정

왼손목의 로테이션 타이밍을 늦추는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 왼손목을 과하게 고정하고 연습하며 손목이 너무 빨리 닫히는 동작을 의식적으로 줄였습니다.
• 이 연습을 통해 공에 맞는 느낌이 훨씬 좋아졌으며, 사이드 스핀도 크게 감소했습니다.

---

결론 및 계획

이번에 발견한 나쁜 습관은 단순히 손목 움직임의 문제만이 아니라, 스윙 전 루틴과 타이밍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 계기였습니다.
앞으로도 루틴과 스윙 타이밍을 점검하며 왼손목 고정 연습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

팁: 여러분의 스윙 루틴 점검하기

• 자신의 스윙 루틴을 다시 점검해보세요. 미세한 습관이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특히 손목이나 상체 움직임이 과도하지 않은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nglish Summary:

I recently discovered a bad habit in my golf swing routine. While checking the head alignment during my pre-swing routine, I noticed the clubhead closing slightly. Initially, I thought it was due to the grip moving, but it turned out to be a slight rotation of my left wrist.

This issue caused inconsistent shots, such as pushes and pulls, due to my left wrist closing unconsciously to compensate for target alignment errors. By delaying the release of my left wrist and practicing with a more stable wrist position, I noticed improved impact feel and reduced side spin.

I'll continue practicing to correct this habit and maintain consistent swing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