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는 게 느껴지는 요즘, 어제까지는 매서운 바람이 부는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바람도 잔잔하고 햇볕도 쨍쨍해서 골프 라운딩을 즐기기에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13:20 티업이었기 때문에 후반 세 홀은 라이트 아래에서 플레이했지만, 라운딩 내내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었습니다.메이저106 매치, 블루티에서의 도전 오늘은 개인적인 모임인 '메이저106' 매치 날로, 블루티에서 라운딩을 진행했습니다. 월요일에 배운 오른쪽 어깨 회전 기술을 활용해 보려고 했지만, 아직 익숙하지 않은 탓인지 후반에는 몇 번의 생크가 나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스윙 교정은 역시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수원CC: 아늑하면서도 도전적인 골프장 수원CC는 이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