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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나쁜 습관, 백스윙에서 팔로 미는 동작 고치기

골프에서 오랜 습관은 쉽게 고치기 어렵지만, 이를 인식하고 교정하는 것은 스윙을 개선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지고 있는 백스윙에서의 나쁜 습관과 이를 교정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문제점: 왼팔을 몸 밖으로 밀어버리는 동작백스윙을 시작할 때, 저는 왼팔을 의도적으로 몸 밖으로 밀어내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스윙 궤도 변화팔이 몸 밖으로 밀리면서 스윙 궤도가 바뀌고 일관성이 떨어집니다.오른팔의 이탈왼팔이 밀리면서 오른팔도 몸 밖으로 나가 힘이 분산됩니다.임팩트의 비효율성이러한 동작은 힘이 분산되어 클럽 페이스가 올바르게 공을 맞추지 못하게 만듭니다.해결 방법: 몸과 팔의 간격 유지백스윙을 시작할 때 팔을 밀어내는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방..

골프스윙 팁 2024.11.20

로리 매킬로이, 전 세계에 퍼진 15개의 골프클럽 멤버십 이야기

골프계에서 로리 매킬로이만큼 다양한 골프클럽 멤버십을 가진 선수는 드물 것입니다. 메이저 4회 우승자이자, 언제나 유쾌한 성격으로 팬들에게 사랑받는 그는, 티타임을 예약하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을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의 클럽 멤버십 수에 대해 묻는다면, 그 대답은 상상 이상일 것입니다.15개의 멤버십, 국가별로 나눠보는 매킬로이의 클럽DP 월드 투어의 한 인터뷰에서 매킬로이는 자신이 가진 클럽 멤버십의 수를 밝히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나라별로 세어 봐야겠어요,” 라고 말하며 웃음을 짓던 그는, 유명한 세미놀 골프 클럽에서 아버지를 위한 멤버십도 포함된다고 덧붙였습니다.그리고 최종적으로 나온 숫자는?“15개.”로리 매킬로이가 가장 좋아하는 멤버십15개의 클럽 중에서 매킬로이가 가장 애..

필드 경험이 스윙 템포에 미치는 영향과 교정 연습법

골프는 필드에서의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스포츠입니다. 잔디에서의 실전 경험은 실력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되며, 필드에서의 연습은 실제 라운딩 감각을 익히기에 유익합니다. 그러나, 실전 연습이 항상 긍정적인 결과만 가져오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스윙 템포와 자세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필드 경험이 스윙 템포에 미치는 영향불필요한 힘의 사용필드에서는 공을 목표에 맞추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힘이 들어가게 됩니다.이로 인해 스윙 템포가 빨라지거나 망가지기 쉽습니다.상체 쏠림 현상타겟 방향으로 상체가 과도하게 쏠리면서 타겟으로 밀리는 현상이 자주 발생합니다.이러한 자세는 정확한 임팩트를 방해하고 일관성을 떨어뜨립니다.라운딩 후 교정의 필요성필드에서 망가진 템포와 자세는 반드시 연습을 통해 원래대로 복구해..

골프스윙 팁 2024.11.19

24.11.17 로드힐스cc (로드-레이크)

어제 강원도 춘천에 있는 로드힐스CC(로드-레이크)에서 즐거운 라운딩을 다녀왔습니다. 오후 1시 37분 티업으로 시작한 라운드는 초반에는 해가 떠 있어서 쾌적했지만, 오후 4시 이후로 해가 지면서 기온이 내려가 조금 추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늦가을 특유의 공기가 느껴졌던 하루였습니다.코스 및 컨디션잔디: 로드힐스CC는 양잔디 구장으로 관리 상태가 좋았습니다.그린 스피드: 약 2.8 이상으로 빠른 편이었으며, 공을 잘 받아주는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경관: 특히 가을 단풍이 골프장을 아름답게 수놓아 라운딩 중에도 시각적으로 큰 즐거움을 주었습니다.개인 성적이번 라운드에서는 84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스윙 교정 중이라 샷의 일관성이 좋지 않았고, 특히 짧은 퍼팅에서 5개 이상 실수를 하며 타수를 많이 잃었습..

골프코스 후기 2024.11.18

임진희, LPGA 안니카 드리븐 준우승…신인왕 경쟁 불씨 살렸다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LPGA 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 대회에서 한국의 임진희가 공동 2위를 차지하며 신인왕 경쟁에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325만 달러로, 시즌 막바지를 향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습니다.임진희, 공동 2위로 시즌 최고 성적 달성최종 성적: 11언더파 269타.임진희는 잉글랜드의 찰리 헐과 중국의 장웨이웨이와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습니다.이는 지난 4월 JM 이글 LA 챔피언십 공동 4위를 넘어선 올 시즌 최고의 성적입니다.임진희는 신인왕 포인트 80점을 추가하며 일본의 사이고 마오와의 격차를 146점에서 66점으로 좁혔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사이고는 컷 탈락하며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습니다.임진희의 활약과 아쉬움임진희는 17번 ..

크로스오버 해결을 위한 백스윙과 다운스윙 개선 팁

골프에서 크로스오버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지만, 제 경우는 전완근으로 헤드를 뿌리려는 힘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특히 백스윙 탑에서 전완근의 힘을 과도하게 사용하다 보니, 한 번 더 넘어가면서 크로스오버가 발생했습니다.크로스오버를 줄이기 위한 연습 과정1. 백스윙 탑에서 멈춰보기백스윙 탑에서 잠시 멈췄다가 다운스윙 릴리스를 연결하는 연습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두 가지 다른 다운스윙 느낌을 경험했습니다:회전으로만 백스윙한 경우전완근의 힘 없이 헤드를 뿌리는 것이 매우 어려웠습니다.결과적으로 임팩트 타이밍이 잘 맞지 않았습니다.몸통 꼬임을 활용한 백스윙몸통 꼬임으로 올라가니 전완근의 힘을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꼬임을 풀면서 다운스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고, 손목 릴리즈도 힘 들이지 않고 부드럽게..

골프스윙 팁 2024.11.17

2024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 3라운드 하이라이트

버뮤다의 포트 로얄 골프 코스에서 열린 2024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의 3라운드가 끝나며 새로운 리더보드가 형성되었습니다. 미국의 앤드류 노박과 푸에르토리코의 라파엘 캄포스가 나란히 9언더파 62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두 선수는 최종 라운드에서 챔피언십 우승을 위해 경쟁하게 됩니다.3라운드 주요 내용1. 앤드류 노박과 라파엘 캄포스의 선두 경쟁노박: 전반 9홀에서 7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7언더파 29타로 시작, 후반에도 두 개의 추가 버디를 더하며 9언더파로 마무리.캄포스: 6번 홀부터 10번 홀까지 5연속 버디, 15번 홀부터 17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합류.2. 저스틴 로어, 아쉬운 뒷심대회 36홀 선두였던 저스틴 로어는 후반 9홀에서 1오버파를 기록하며 주..

KLPGA 3관왕 윤이나, LPGA 도전 위해 28일 출국

KLPGA를 넘어 LPGA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다!KLPGA투어에서 2024 시즌 상금왕, 대상, 최저타수상을 휩쓴 윤이나 선수가 오는 28일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출전을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입니다.윤이나는 지난 10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올드코스에서 열린 SK텔레콤·SK쉴더스챔피언십 최종 라운드를 12위(2언더파)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시즌 일정을 마친 윤이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3관왕을 하리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지금도 얼떨떨하다"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습니다.3관왕의 비결, 그리고 의미 있는 최저타수상윤이나 선수는 올 시즌 자신에게 가장 의미 있는 타이틀로 최저타수상을 꼽았습니다. "꾸준히 잘쳤다는 점에서 최저타수가 가장 큰 ..

23.11.02 김포 씨사이드(서-남)

선선한 날씨와 함께한 라운딩: 골프장에서의 하루오늘은 날씨가 정말 완벽했습니다. 해는 뜨지 않았지만 선선한 기온과 적당히 부는 바람 덕분에 기분 좋게 라운딩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초반의 좋은 출발초반 플레이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최근 신경 쓰고 있던 템포와 임팩트 타이밍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졌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지만, 항상 처음 가는 구장에서 느끼는 한계는 있었습니다.특히 퍼팅 브레이크 읽기에서 어려움을 겪어 초반에 여러 차례 버디 기회를 놓치고 파로 마무리한 것이 아쉬웠습니다.8번홀의 큰 실수8번홀 파5에서는 그린 공략 중 실수가 발생했습니다. 공의 위치가 좋지 않아 한클럽 크게 잡고 부드럽게 쳤지만, 뒤쪽 공간이 거의 없다는 점을 간과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백핀을 넘기며 ..

골프코스 후기 2024.11.16

23.11.01 서원힐스(west-south)

BMW 챔피언십 LPGA 개최지, 서원힐스에서의 특별한 라운딩BMW 챔피언십 LPGA 대회가 열린 서원힐스 골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라운딩은 코스 리모델링 이후라 더 큰 기대감을 안고 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코스와 가을의 정취가 어우러진 잊지 못할 경험이었습니다.리모델링 후 더욱 도전적인 코스리모델링의 핵심은 벙커 설계였습니다. 기존 50여 개였던 벙커가 80여 개로 늘어나며 코스 난이도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특히, 호랑이발톱 벙커로 불리는 설계는 벙커 주변으로 공이 자연스럽게 흘러 들어가게 만들어져 도전 의식을 자극했습니다. 벙커 공략을 고민하는 재미가 더해진 코스였습니다.코스 상태와 계절의 아름다움서원힐스의 코스는 완벽에 가까웠습니다. 촘촘한 잔디와 적당한 그린스피드 덕분에 퍼팅에..

골프코스 후기 202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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