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골프 2

임진희, LPGA 안니카 드리븐 준우승…신인왕 경쟁 불씨 살렸다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LPGA 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 대회에서 한국의 임진희가 공동 2위를 차지하며 신인왕 경쟁에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325만 달러로, 시즌 막바지를 향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습니다.임진희, 공동 2위로 시즌 최고 성적 달성최종 성적: 11언더파 269타.임진희는 잉글랜드의 찰리 헐과 중국의 장웨이웨이와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습니다.이는 지난 4월 JM 이글 LA 챔피언십 공동 4위를 넘어선 올 시즌 최고의 성적입니다.임진희는 신인왕 포인트 80점을 추가하며 일본의 사이고 마오와의 격차를 146점에서 66점으로 좁혔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사이고는 컷 탈락하며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습니다.임진희의 활약과 아쉬움임진희는 17번 ..

KLPGA 3관왕 윤이나, LPGA 도전 위해 28일 출국

KLPGA를 넘어 LPGA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다!KLPGA투어에서 2024 시즌 상금왕, 대상, 최저타수상을 휩쓴 윤이나 선수가 오는 28일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출전을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입니다.윤이나는 지난 10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올드코스에서 열린 SK텔레콤·SK쉴더스챔피언십 최종 라운드를 12위(2언더파)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시즌 일정을 마친 윤이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3관왕을 하리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지금도 얼떨떨하다"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습니다.3관왕의 비결, 그리고 의미 있는 최저타수상윤이나 선수는 올 시즌 자신에게 가장 의미 있는 타이틀로 최저타수상을 꼽았습니다. "꾸준히 잘쳤다는 점에서 최저타수가 가장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