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운딩 개요
- 장소: 클럽72 하늘코스
- 일시: 2025년 4월 2일 (수), 11:59 티업
- 진행 코스: IN → OUT
- 스코어: 82타
- 기록: 버디 2개
2. 라운딩 소감
오늘은 사진 촬영보다는 플레이에 집중하며 라운딩을 진행했습니다.
초반에는 어제 연습한 내용이 잘 적용되지 않아 다소 흔들렸지만, 중후반부터는 적응이 되면서 안정적인 플레이로 이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82타를 기록했고, 버디도 2개나 잡아내며 만족스러운 라운딩이었습니다.
3. 인상 깊었던 홀
가장 기억에 남는 홀은 아웃코스 7번 홀이었습니다.
바로 옆 인코스 2번 홀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가 들려 집중이 흐트러졌고, 그로 인해 티샷이 좋지 않은 방향으로 날아갔습니다.
하지만 세컨드 샷에서 사용한 3번 아이언이 완벽하게 맞아주었고, 그린에 잘 올린 뒤 침착하게 퍼트를 성공시키며 버디로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순간적인 방해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어 의미 있었던 장면이었습니다.
4. 코스 상태
- 그린 스피드는 공식적으로 2.8로 표시되었지만, 체감상 2.5~2.6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 페어웨이에는 디봇 자국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했습니다.
- 그린 주변 러프는 잔디가 거의 없이 맨땅처럼 느껴졌고, 어프로치가 까다로운 상황이 많았습니다.
일반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다소 불리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 특히 인코스 4번 홀은 페어웨이 한쪽 잔디를 걷어내고 다른 홀 잔디로 교체 중이었으며,
해당 구간이 검은 천으로 덮여 있어 보기에도 좋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5. 날씨와 환경
- 라운딩 당일에는 비 예보가 있었지만 다행히 경기 중에는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 다만 중간에 찬 바람이 강하게 불었고, 2~3클럽 정도 거리 변화가 생기며 플레이에 영향을 줬습니다.
바람 자체가 차가워 체온 유지도 쉽지 않은 환경이었습니다. - 라운드 종료 즈음에는 가랑비가 살짝 내리기 시작했지만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6. 그린피 및 총평
- 그린피는 평일 기준 200,000원대로, 접근성 외에는 큰 장점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 가격 대비 만족도는 낮았으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자주 방문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총평 점수 (100점 만점 기준)
- 코스 관리: 75점
- 그린 상태: 70점
- 페어웨이 상태: 80점
- 접근성 및 편의성: 85점
- 가격 대비 만족도: 60점
→ 종합 점수: 74점
📝 Summary in English
On April 2, 2025, I played Club72 Sky Course (IN → OUT) and shot 82.
The following IOUT 7th hole had distractions from nearby players talking loudly, causing a poor tee shot.
Thankfully, I recovered with a great 3-iron second shot and finished with another birdie.
The green speed was listed as 2.8 but felt more like 2.5–2.6.
Fairways had divots but were okay, while the rough near greens felt bare, making approaches difficult.
One fairway area (IN 4) was under turf replacement and looked unappealing with black covers.
Cold winds throughout the round caused 2–3 club differences and lowered body temperature.
Green fees were around 200,000 KRW—not ideal value unless proximity is a factor.
Overall, a decent round but not a course I'd revisit frequently.





